경주예술의전당, 스타 PD 주철환의 예술특강 티켓오픈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연출자

사진1. 예능인문학 포스터

(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 이하 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 중이던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을 재개한다. 10월 20일 화랑홀에서 1세대 스타 PD 주철환의 <예능인문학>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강연자 주철환은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일요일 일요일 밤에」, 「우정의 무대」 등의 인기 예능 연출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방송대상, 백상예술대상 등 국내 유명 방송상에서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OBS 방송국 초대 사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이화여대와 아주대의 교단에서 후학을 양성한 경험과 저서 『PD는 마지막에 웃는다』, 『재미있게 살다가 의미 있게 죽자』, 칼럼 ‘주철환의 음악동네’, ‘예능은 패션이다’ 등의 정수를 모두 담아 이번 <예능인문학>을 준비 중이다.

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주철환 PD의 <예능인문학>은 시대의 요구로 태어나는 예능을 통해 우리의 삶을 통찰함으로써, 시민 일상의 품격을 높이고 위로를 주고자 기획했다. 또한, 경주 어쿠스틱 밴드 ‘하늘호(昊)’와 함께하는 콘서트 융합형으로 구성하해, 강연이 낯선 시민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여, 경주문화재단 SNS를 통해 예술특강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술특강은 문화·예술계의 명사를 초빙하여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강연으로 연간 4회 정도 진행하는 경주예술의전당 레퍼토리 사업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반기 유현준 건축가의 <공간으로 읽는 세상>에 이어, 하반기 주철환 PD의 예능인문학으로 마무리한다.

예능인문학은 오는 10월 1일(금)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arts.kr), 티켓링크에서 거리두기 좌석으로 예매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1만원이며, 선착순으로 카카오톡채널 쿠폰 할인과 예술특강 마니아 할인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의 홈페이지 및 전화문의(1588-4925)를 통해 알 수 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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