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보수·보강 필요한 시설물 신속하게 보수
경주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경주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1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전정책과장과 관련 부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155개소에 대한 부서별 점검 진행률을 파악하고 신속한 추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 각종 안전 위험요인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조치방안 등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펼쳤다.
논의 결과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 요소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은 신속하게 예산을 반영해 보수해 나가기로 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취지가 안전의식 고취인 만큼 점검기간 이후에도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