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마을, ‘2021년 운영위원회’ 개최
청소년 프로그램의 자문·심의
경주시 화랑마을은 지난 10일 수련시설 운영 등 제반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2021년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화랑마을 운영위원회는 화랑마을 청소년 프로그램의 운영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자문·심의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날 지난해 하반기 수련시설 이용실적 및 올 상반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추진사업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운영위원들은 △시설 이용 규정의 명확화 △이용료 변경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 △명확한 할인 기준 정립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이용료 감면 등을 통한 이용객 만족도 제고 등을 요청했다.
또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대단위 수련활동 재개, 콘텐츠 강화를 통한 육부촌과 전시관 운영 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요청사항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최우수 청소년 수련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화랑마을은 청소년 수련 프로그램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청소년 수련시설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