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 화랑․원화 블록상품 출시

귀여운 디자인 남녀노소 기념품으로 인기, 경주타워서 판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경주타워를 블록 상품으로 출시했다-3경주엑스포대공원은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경주타워를 블록 상품으로 출시했다-2

경주엑스포대공원(사무총장 류희림)은 마스코트 캐릭터인 화랑과 원화를 조립형 블록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엑스포대공원이 이번에 출시한 블록상품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디폼블록을 이용해 조립하는 것으로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도 함께 즐기는 대표적인 키덜트 상품으로 제작했다.

블록상품은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하고 있는 경주타워 등 전체 3종류의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화랑의 모습을 담은 블록은 쾌활한 이미지와 밝게 웃는 모습, 신라 전통의상을 간단하면서도 정감 있게 디자인했고 원화는 포근한 인상을 담아 아이들이 좋아할 수 있도록 귀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

경주타워는 푸른 바탕에 회색 테두리를 가운데 넣은 모양의 블록구성으로 황룡사 9층 목탑의 실루엣을 음각으로 품은 경주타워의 특징을 형상화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이들 상품은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을 300피스 가량으로 구성해 누구나 쉽게 조립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제작됐다.

화랑과 원화, 경주타워 블록상품 3종은 경주타워 기념품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엑스포대공원의 이색명물 발바닥 전용 방망이 ‘운기봉’과 박대성 화백의 작품으로 디자인된 무드등, 마우스패드, 패션디자이너 이효재 씨의 에코백, 천연소재를 사용한 마스크 등 기념품이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 마스코트 화랑과 원화가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 출시된 적은 있지만 블록으로 만들어 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과 기념품을 개발해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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