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읍 대본항, 문치가자미 치어 15만 마리 방류

풍요로운 경주 바다 만들기

2. 경주시, 감포읍 대본항에서 문치가자미 치어 15만 마리 방류1. 경주시, 감포읍 대본항에서 문치가자미 치어 15만 마리 방류

경주시는 12일 감포읍 대본항에서 지역 대표 특산어종인 문치가자미 치어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문치가자미는 지난 1~2월에 자연산 어미 가자미로부터 알을 채란해 6개월 동안 실내에서 기른 5~6㎝ 크기의 치어로 3년 후에는 성어로 성장해 동해안의 풍부한 어족자원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어종의 지속적인 방류로 풍요로운 경주 바다를 조성해 어업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12일 보덕동 북천 내수면에서도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와 함께 버들치 치어 3만 마리를 방류했다.

내수면의 풍요로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의원 및 시의원, 경주시 관계자, 보덕동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청정지표 어종인 버들치를 방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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