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주역 승강장에 꽃 화분 조성
각양각색 화려한 꽃으로 단장
경주의 관문이자 경주여행의 시작점인 KTX신경주역이 각양각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하고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첫 인상을 전하기 위해 신경주역 대중교통 승강장에 꽃화분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역사 앞 승강장 인도 위에 대형화분을 배치하고 베고니아, 페츄니아, 코리우스 등 계절꽃을 심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꽃향기와 더불어 초여름의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꽃화분 조성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백신 접종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물론 신경주역을 터전으로 일하는 운수종사자들에게도 힐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현관 경주시 교통행정과장은 “잠시 머무르는 공간이지만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