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병원,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병원전경

동국대학교 경주병원(병원장 서정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근거기반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이번 평가는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 진료비를 청구한 의료기관 4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지표는 ▲입·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정신요법 실시 횟수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 병동 방문율 등이다.

경주병원은 종합점수 89점으로 전체 평균인 61.7점을 크게 상회하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서정일 병원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및 지속적인 관리 등 맞춤형 치료환경 조성으로 양질의 정신건강 입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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