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원자력연구단지’ 명칭 공모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300만원 지역화폐 지급
경주시는 ‘(가칭)혁신원자력연구단지’의 새 명칭을 찾는 대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는 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감포읍 일대에 들어서는 ‘(가칭)혁신원자력연구단지’의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포함 경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원자력 신산업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오는 2025년 완공이 목표다.
공모 자격은 경주시민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 → ‘시민참여’ → ‘공모전 게시판’에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
최우수상은 3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부상으로 지급한다.
특히 많은 경주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공모전에 참가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원자력정책과(054-760-7628)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디어소통팀(042-868-8633)에 문의하면 된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