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본부-소방서-황오동 청년회, MOU 체결
소방안전교육 지원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본부장 이대우)는 지난 27일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 및 황오동 청년회(회장 박성범)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행복황촌(성동·황오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에서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주민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교육 지원 △소방‧안전시설 컨설팅 제공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은 오는 10월까지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 내 소방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주택밀집지역 25곳에 설치될 예정으로, 화재가 발생할 시 대응력을 높여 대형화재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정창환 서장은 “상호 협력을 통해 성동동·황오동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대우 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행복황촌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안전 확보와 화재 없는 마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