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보미 코로나19 선제검사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
경주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아이돌보미 21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제검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4차 대유행이 염려되는 시기에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조치이다.
아이돌봄사업은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둔 맞벌이 부부, 다자녀 가정 등의 육아부담 해소를 위해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정부지원 돌봄서비스이다.
이 사업은 ‘직장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경력 단절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저출생 고령화시대에 돌봄의 영역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선제검사를 통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