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직장체험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전문훈련기관과 연계한 직장체험 및 취업 지원
경주시 아동청소년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 기초기술훈련 및 직장체험(인턴십) 참여 사업장과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경북도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김치영)과 경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지난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장체험(인턴십)의 기회를 제공했던 현곡면 소재 ‘커피명가 보스케(대표이사 임동식)’와 동천동 소재 ‘커피공방(대표 이민철)’ 등 2개 업체가 함께 했다.
직업역량강화프로그램이란 15세에서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전문 직업훈련 또는 취업연계 전 직업선택과 관련한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과 기초기술훈련, 직장체험(인턴십), 전문훈련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업을 지원한다.
시는 이와 같은 직업체험을 비롯해 전문직업인과의 만남,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자기계발 등 훈련비 지원과 스마트교실, 1:1 맞춤형 학습지원단, 상담지원, 급식지원, 무료건강검진 등 청소년 자립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홍정옥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업체험을 통해 재능을 발견하고 더욱 좋은 직업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