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위기 청소년 멘토링

멘토-멘티 1대1 결연 통한 정서적 지지 체계 구축

7. 멘토와 8개월 간 행복한 동행,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1 위기 청소년 멘토링' 실시 (1)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3일 실시한 1388상담·멘토지원단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021년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상담 멘토 선생님을 선발해 교우관계와 학교·가정생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들과 1:1 결연 후, 8개월 간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개인상담, 문화활동, 학습지도, 생활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위기청소년 8명을 선정해 상담 자원봉사자와 결연을 맺고, 주 1회 대면 및 전화 상담을 통해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을 지원함과 동시에 멘토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찾아가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인 위기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서적 지지 체계를 구축하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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