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연합회, ‘행복길잡이’ 교육

역량 강화 및 전문 인력화

7.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 ‘행복길잡이’ 교육 실시

(사)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회장 최외수)는 여성농어업인들을 대상으로 ‘경주시 여성농어업인 행복길잡이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이달초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기계 활용법과 안전교육, 현장학습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45명의 여성 농어업인들은 농어촌지역의 ‘행복길잡이’로써, △농기계 활용법 전달 △주요 정책 홍보 △건강정보 제공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고령의 여성농어업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하고, 결혼이주 여성 및 젊은 여성농어업인에게는 멘토 역할로 정착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최외수 회장은 “여성농어업인들이 지역의 여성 지도자로써 책임과 열정을 갖고 교육에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라며, “공익형직불제, 농기계 활용법과 안전교육, 건강한 몸만들기 등 교육내용들을 지역 실정에 맞게 잘 실현해 살고 싶은 농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교육을 통해 45명의 행복길잡이가 육성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역 여성농어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아낌없는 위로와 격려를 해주는 어머니, 딸, 큰언니 같은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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