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의소, 시민 야간 무료 컴퓨터 교육 실시

컴퓨터 무료교육 보도자료 사진

경주상공회의소(회장 이상걸)가 1일 저녁 7시 4층 교육장에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인사말과 강사소개 등 간소하게 경주시민 야간 무료 컴퓨터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로부터 후원을 받아 경주시민 및 관내 미취업자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기초 및 실무 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개최하는 교육으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컴퓨터 교육은 4주 과정으로 매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화수 초급반, 목금 중급반으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현재 코로나 좌석 띄우기로 인해 각 과정당 24명씩 수업을 참석하게 된다.

초급반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한글 과정을 진행하고 중급반은 엑셀, 파워포인트 작업에 대해 교육하게 된다.

이상걸 회장은 “야간수업임에도 교육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신청접수가 상당히 빠르게 마감된 걸로 알고 있으며, 실제로 와서 보니 연령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어 앞으로도 상공회의소는 질높은 교육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컴퓨터 야간 무료 교육은 시민을 대상으로 IT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취업자 및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전산 실무능력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미취업자들의 구직활동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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