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
어린이집·유치원 등 228곳, 8000여명 에게 지급
경주시가 코로나19 및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하기 위해 지역 아동 8000여명에게 보건용 마스크(KF94) 10만매를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6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42개소를 비롯해 유치원 56개소,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아동양육시설 2개소 등지에 마스크를 전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아울러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 2019년부터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