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명계3일반산업단지’ 현장 방문
주낙영 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정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발걸음을 이어 나가고 있다.
16일 주 시장은 내남면을 찾아 ‘명계3일반산업단지 조성’,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 ‘노곡 소하천 재해복구사업’ 등 내남면의 주요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내남면 현장방문에는 경주시의회 박광호 의원을 비롯해 이장과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주민 대표가 일부 참석했다.
‘명계3일반산업단지’는 내남면 명계리 산248번지 일원에 국비 140억원과 민간자본 1,421억원이 투입되어 822,581㎡의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진입도로 개설과 공업용수 건설사업이 진행 중이며, 2022년 말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명계3일반산단이 조성되면 18개 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1900여 명의 고용창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남면 상신리 일원에는 ‘경주형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다.
사업비 231억원을 들여 21만 958㎡의 부지에 스마트농업 교육센터, 원예작물시험포, 아열대농업관 등 과학영농시험포 운영시설을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현재 부지매입 진척률은 86.5% 수준이며 상반기 중 부지 매입과 사전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7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주 시장은 “명계3일반산업단지와 신농업 혁신타운의 조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히며, “사업을 차질없이 조속히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