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문화주간, 서라벌 한복 사진·어린이그림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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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이 ‘2021 한복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서라벌 한복 사진·어린이그림’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전통 복식과 한복을 사진 또는 그림으로 자유롭게 해석하며 한복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가지자는 취지로 열리게 됐다.

‘서라벌 한복사진 공모전’과 ‘서라벌 어린이 한복그림 공모전’ 두 부문으로 모집을 진행하며 3월 15일(월)부터 3월 31일(수)까지 신청을 받는다. 4월 2일(금)부터 4월 4일(일)까지 심사 및 투표를 진행해 선정된 작품들은 한복문화주간인 4월 9일(금)부터 4월 18일(일)까지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별(B1)과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전시된다.

‘서라벌 한복사진 공모전’에는 한복에 관심이 많은 전국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으로 신청서류와 사진을 접수받는다. ‘서라벌 어린이 한복그림 공모전’은 한복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대상으로 모집하며 신청서류와 그림원본을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면심사(80%)와 온라인투표(20%)를 거쳐 두 부문에서 각각 70명을 선정하여 모바일 상품권을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복문화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전통,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진행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과 함께, 지역 중심으로 한복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가 공모했다.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경주, 남원, 전주, 진주 총 4곳이다. 2020년 예정되었던 사업이 코로나19로 미뤄져 2021년 4월에 열리게 됐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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