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서천둔치 일대 환경청결운동 펼쳐
성건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김혜실)는 4일 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둔치 일대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이날 서천둔치를 탐방하며 주변에 버려진 일회용품과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서 둔치에서 운동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혜실 회장은 “둔치의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그 쓰레기들을 물고기들이 먹게 되면, 결국 시민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작은 정화활동이지만 보다 깨끗한 성건동을 위해 환경정비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남미경 동장은 “새봄을 맞아 자율적으로 환경정비에 참여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바르게살기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의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 참여를 독려해 살기 좋은 성건동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