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시설 등 방역수칙 점검 나서
영업 재개 유흥시설 225개소
경주시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영업이 재개된 유흥시설 225개소에 집합제한 명령서를 전달하고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변경으로 방역수칙이 바뀔때마다 유흥업소에 적극적으로 지침을 전달해 왔으며, 방역물품(비접촉식 체온계, 손소독제, 마스크 등) 또한 발 빠르게 지원해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했다.
지역 유흥시설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2개월 가까이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집합금지로 생활고를 겪는 유흥업소에 특별재난지원금(200만원) 지급이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영업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