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설맞이 행사
성덕대왕신종 디지털 음원 공개· 방문 이벤트 · 온라인 이벤트
경주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2월 11일과 13일, 14일 3일간 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설맞이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맞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람객에게 위로와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했다.
모든 행사는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해 진행하고,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병행해 진행한다.
행사는 성덕대왕신종 소리 체험관 및 디지털 음원 공개, 한복을 입고 방문한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방문 이벤트, 성덕대왕신종에게 새해 소망 댓글달기 등의 온라인 이벤트로 구성했다.
경주박물관은 코로나방역수칙을 준수해 관람객들이 더욱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