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전문건설업 신년 교례회 개최
경기불황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 4일 신년을 맞아 지역 건설업 불황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문건설업 협의회장 및 임원들과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주 시장은 이번 교례회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라 올해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지역 내 공사 입찰 범위를 종합공사는 2억원에서 4억원으로, 전문공사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조달청 입찰공고시에 △관내 지역업체와 하도급 우선 계약체결 △지역 건설자재 구매 △지역 건설 장비 사용 △지역 건설 인력 고용 등을 권장사항으로 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석 전문건설협의회장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전문건설업 협의회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