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평화대사협의회,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순회강연회’ 종료
경북평화대사협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사)남북통일국민운동연합, UPF세계평화학술인연합회가 공동 후원한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 세대공감 순회강연회’가 청도를 시작으로 군위, 경주에 이어 예천군을 마지막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9일 오전 10시부터 예천축협 한우프라자에서 개최된 행사는 이태현 UPF 예천군 지부장의 환영사, 변사흠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경북회장이 축사, 김형동 국회의원의 축전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 세계화 재단의 최진근 이사는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란 기조 강연을 통해 “ 새마을운동은 UN에서 인정한 세계적으로도 성공한 개발모델”이라고 강조하고, ”세계인들이 가장 배우고 싶은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북한에서 운동이 전개될 때 엄청난 남북공생의 시너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경북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당부했다.
우종춘 (강원산림포럼 이사장)교수는 ‘신통일한국시대를 위한 한반도 생태계 통합 및 세계평화유산’을 주제로 발표한 특강에서 북한의 녹화사업을 언급하며, ”분단이후 자연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있는 세계 유일의 DMZ을 통일 이후에도 순수 자연상태 보존할 필요가 있는 세계적 평화유산으로써 남북이 협력해 생태공원과 평화공원으로 조성해 후손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평화대사협의회는 확고한 안보 정신으로 무장해 평화적인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하고 있으며, 세계 180여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평화운동단체로써 2014년부터 새마을운동과 남북통일운동을 위한 초청강연회, 학술토론회, 세대공감 힐링캠프 등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