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가 9일 서장실에서 2020년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 대상자 안강119안전센터 소방장 김백철에 대한 표창 및 1계급 특별승진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화재대응분야 특별승진 제도는 화재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헌한 실적이 있는 화재진압 대원을 발굴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24명의 소방공무원이 선정 됐으며 경북도는 김백철 소방장이 선정됐다.
김 소방장은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으며, 2015년 경북도 소방전술경연대회 장려상, 2016년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 했다.
김백철 소방장은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를 위해 함께 땀 흘린 선·후배 동료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