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거 어르신에 안전물품 배부
경주시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폐지 수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반사띠가 부착된 안전방한복과 방한모자를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배부 물품은 폐지 등을 수집해 어렵게 생활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110여 명에게 지급된다.
시는 이번 물품 배부를 통해 이른 새벽과 야간 시간대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중식 노인복지과장은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방한복과 방한모자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