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마쳐
평생교육의 새바람, 비대면 실시간 화상으로 종강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관장 설동근)이 27일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성인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문자해득능력 등 기초능력을 높이기 위한 문해교육과 전문자격을 갖춘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ZOOM)으로 실시됐다.
종강식은 ZOOM을 통해 수료증 전달과 기관장 인사말, 소감문 낭독, 기념촬영 등 모든 과정이 진행돼 교육방식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 과정에는 총 37명이 신청해 선행조사지 분석을 통해 최종 29명이 선발돼 최종 21명이 수료했으며, 이번달 2일~27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전체 교육의 90%이상 출석과 과제 제출 통과 시에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설동근 관장은 “이번에 양성된 문해교육사들이 문해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주기를 바라며, ‘위드 코로나(With-corona)’시대에 다양한 온라인 교육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