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릴레이전, ‘강현희 작가’ 전시 개막
기억의 잔상을 넘어 바라본 서정적 경계의 시선
경주문화재단은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인 ‘2020 경주작가릴레이전’의 마지막 강현희 작가의 개인전 ‘서정적 경계의 시선’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달(지하1층)에서 17일에 개막했다.
강현희 작가는 경주 동국대 서양화를 졸업하고 경북대 미술학과 대학원을 수료한 젊은 작가로 자신의 내면 성찰과 자아 탐구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작품으로 풀어놓았다. 그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깊은 내면의 감정에 온전히 집중하며 감상해보기를 제안한다.
‘경주작가릴레이전’은 경주예술의전당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매년 공고를 통해 역량 있는 지역예술가들을 선발해 개인전을 위한 전시 공간, 미술평론, 전시자문, 홍보 등 전시 전반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5명의 작가가 선정되어 12월 6일까지 릴레이로 개인전을 지원한다.
‘강현희 작가와의 만남’은 11월 25일 오후 5시로 전시는 12월 6일까지 계속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은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