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특별교육

20201118 경주소방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특별교육 진행(1)

경주소방서(서장 정창환)는 14일 대회의실에서 경주 맘존여성병원 김용탁 원장을 초빙해 구급대원을 23명을 대상으로 부인 및 산과 응급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위해 응급 분만 및 산과 질환 응급처치법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경주지역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긴급상황 시 임산부가 원하는 병원(경북·대구) 이송 ▲출산예정일 입원이송 ▲임산부(신생아) 상담의사 24시간 운영,

▲다문화 가정 임산부를 위한 통역3자 통화시스템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등 출산관련 정보를 119안전신고센터에 사전 등록하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자동으로 정보가 제공돼 신속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창환 서장은 “임산부들이 응급상황에서 안심하고 119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말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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