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자유학년제.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교감) 연수” 개최
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이 13일 경주 우드인스토리에서 중․고등학교 교감 35명을 대상으로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연수회에서 담당장학사는 2021학년도 자유학기제 운영 방향을 세심하게 안내해 각 학교의 교육과정운영에 따른 방향을 제시했다.
지역 중․고등학교 교감 35명은 ‘경주 우드인스토리’ 강사 A씨가 진행한 목공예 체험의 도마만들기에 참여하면서 직접 자신이 제작하는 DIY(Do It Yourself) 체험활동을 통해 실생활과 연계된 교육활동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를 자유학년제와 연결해 확장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모 교감은 “강사의 교육과정에 흥미를 느끼며 주의 집중해 목공예체험을 했는데 미래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모색을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로 활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탐색활동 등 학생 활동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이뤄지는 자유학기제를 이해하고 교육과정에 효율적으로 잘 녹아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