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청소년문화의집, 환경체험프로그램 수기 공모
‘지구야 사랑해’ 체험 수기 공모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비대면 환경체험 프로그램인 ‘지구야 사랑해’ 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일부터 23일까지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지구야 사랑해’ 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이고 불편해진 일상생활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사태가 환경을 소중히 여기지 않은 생활과 관련이 있음을 인지하고 환경보호를 통해 미연에 이러한 재앙을 방지하자는 의도에서 기획됐으며, 총 5회에 걸쳐 체험 교육자료와 만들기 체험꾸러미를 우편으로 전달해 집에서 활동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수기공모는 ‘동물보호, 물보호, 업사이클링(새 활용) 실천’ 과 관련해 북극곰3D퍼즐 만들기, EM비누만들기, 환경나무 만들기, 리컵키트 활용, 플라스틱이 솜으로 재탄생한 재료로 인형 만들기 등 총 5가지 활동 가운데 1가지 이상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활동을 통해 느낀 점이나 마음의 다짐 등을 그림이나 글짓기로 도전할 수 있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지구야 사랑해’ 에 대한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으며,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평이 잇따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적 가치와 재미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은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설 이용 등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카카오톡 채널이나 전화( 054-760-2592)로 문의하면 된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