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두빛나래’, 생활지원활동 행(복하십)쇼 진행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두빛나래’는 2일 청소년 21명(초등교 6년, 중등교 1년)을 대상으로 생활지원활동 ‘행(복하십)쇼-심리상담’ 편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종 SNS 등 여과되지 않은 성인 문화와 유해 환경 등에 노출되기 쉬운 청소년들에게 자기방어를 위한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심리적 변화를 분석해 위기상황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심리상담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심리적으로 작용하는 자신의 흥미, 성격, 가치관, 여가활동, 장단점 등에 대해 진단지로 검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자신의 모습을 객관적 시각으로 바라보며 그동안 막연하게만 알고 있었던 자신을 좀 더 명확하고 세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홍정옥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블루 및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심리적 불안감을 낮출 수 있게 됐고, 청소년의 내면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정체성을 확립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현재 예비 초등6학년(현 초등5학년) 20명과 예비 중등1학년(현 초등6학년) 20명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SNS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안강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760-2593~2595)로 문의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