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 전개
경주시는 연중 기념일과 국경일이 가장 많은 10월을 맞이해 나라의 소중함과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되새기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을 전개한다.
지난달부터 시는 각 읍면동의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대대적으로 게양해 태극기 물결거리를 조성했으며, 지역 내 모든 시내버스에 태극기를 부착해 운행하는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전광판, 아파트 구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함으로써 시민들의 자발적 태극기 달기 운동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국경일 당일 태극기 게양 현황 점검반을 운영해 태극기 게양률을 파악해 게양률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개선방안을 모색해 계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를 달지 않는 가정이 많다”며, “최근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전 국민이 한마음이 돼야 하는 만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