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어려운 이웃에 위문품 전달
사회적 거리두기 비대면 위문품 전달
경주시는 추석을 맞이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21일~28일까지 8일간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명절맞이 위문을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위문은 지역 노인·장애인·아동·한부모 사회복지거주시설 36개소 998명과,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등 어려운 이웃 7,751세대에 각 읍면동장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살폈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실시에 따라 집단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회복지 시설에는 방문을 실시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따뜻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주낙영 시장은 명절마다 사회복지 시설 및 이웃을 방문하던 일정을 대신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펼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 가운데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 건강과 안전에 집중할 때이며 시민 모두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할 것을 당부 드린다”며, “가족과 이웃 방문을 자제하되 마음은 가까운 명절이 되어, 긴 연휴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추석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