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선정 건축행정평가 우수상 수상
건축행정분야 실적 등 경북도 내 1위
경주시가 지난 4월~7월까지 4개월 동안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하는 ‘건축행정분야’ 종합평가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수상한 우수상은 전국 지자체 243개 광역·시․군․구를 대상으로 건축행정분야 전반에 대해 추진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로써, 건축허가 전담과를 신설해 공정하고 신속한 건축인․허가 민원 처리와 위반 건축물 지도 관리, 건축물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 공동주택 관리 운영 투명화 등의 노력과 주거급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또한 지난해 10월 10일부터 4일간 화백컨벤션센터에서 한옥문화박람회를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한옥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전통자산의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더해져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앞으로 건축행정의 선진화를 추진하고, 2021 한옥문화박람회와 2021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이와 연계되는 전국 한옥 공모전 시상, 지자체 한옥 담당 공무원 워크숍 유치에 노력하며, 한옥문화박람회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해 한옥의 보급을 확대하는 등 건축문화 진흥에 매진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직원들이 맡은바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했고 내년에 개최되는 경북도 및 중앙정부 단위의 각종 건축 관련 행사를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다”라며, “특히 한옥문화박람회를 내년에도 유치해 전국에서 우수한 한옥 건축물이 가장 많은 경주에서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