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 태풍피해 복구

농업인의 아픔은 우리의 아픔

3. 농촌지도자경주시연합회, 태풍피해 복구작업 도와 (1)

농촌지도자 경주시연합회(회장 강동중) 회원 40여 명은 18일 양북면에서 태풍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현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강한 바람과 비를 동반한 대형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에 연이어 피해를 입은 양북면에서는 농작물 시설하우스가 무너지고 물에 잠기는 등 많은 피해가 입었다.

농촌지도자 회원들은 코로나19 재확산까지 겹쳐 일손이 부족한 피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태풍으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철거하는 등 복구작업을 펼침으로써, 피해농가를 돕는데 발 벗고 나섰다.

강동중 회장은 “농촌지도자 회원 본인들의 피해도 있지만 더 많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인의 태풍 피해는 농촌지도자회 모두의 아픔이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회는 어려운 농업인을 돕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따뜻한 온정을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경주시연합회는 1,000여 명의 회원이 매년 명예산불지킴이, 농촌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양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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