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경주지부, 태풍 피해농가에 한우곰탕 전달
(사)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지부장 김영일)는 17일 태풍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곰탕팩 1,524개(840만원 상당)를 경주시에 전달했다.
한우곰탕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한우협회 경주시지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태풍 피해로 힘겨운 날을 보내고 있을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소중한 물품을 기부해주신 전국한우협회 경주시지부 한우농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한우농가의 소중한 마음을 감포, 산내, 현곡, 천북 등 지역의 피해농가에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