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관리지원센터,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인형극 개최

9.경주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인형극 개최

경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인숙)는 지난 18일부터 4일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굿바이 슈가 몬스터’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동영상 자료 등 비대면 방식(온라인)으로 진행됐으나, 하반기는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서라벌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집합교육으로 인형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형극 공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182개 급식소 1,5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음식 투정이 심한 주인공 꼬옥이가 채소 구조대의 도움를 받아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한다는 줄거리로써, 편식하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 및 건강에 좋은 채소 섭취 등을 강조하는 내용이다.

김진태 농림축산해양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시기지만 좌석 간 거리두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실천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공연을 통해 편식 개선 및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이인숙 센터장은 “‘굿바이 슈가몬스터’ 인형극이 신나당사업(어린이 당 섭취 줄이기 사업)과 연계되어 어린이의 저당 실천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온라인 교육, 비대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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