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농업기술센터가 이번달 18일부터 26일까지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벼 생산단지 육성 사업’ 대상자 중 GAP인증 갱신기간이 다가오는 500여 명이 대상이며, 사전에 사이버교육을 권장했으나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GAP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환경 또는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각종 위해 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제도이며, 교육 내용은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절차, 농산물이력추적 관리제도, 농가별 핵심 실천 사항, 농약 허용물질목록 강화제도(PLS) 등 이다.
권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GAP 교육을 통해 경주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양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