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개강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진기, 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13일 새일센터 3층 교육장에서 세무사사무원 및 일반 기업체 경리사무원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 16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세무회계사무원 양성’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달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55일간 진행되는 ‘세무회계사무원 양성’교육은 지역 세무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세무회계 사무원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은 특히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에 있어 필요한 전문자격증 취득과 직무소양교육 및 취업대비 교육을 강화하고, 세무회계 전반에 관한 전문교육을 비롯한 현장실습을 강화해 실무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진기 센터장은 “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 개별 맞춤형 취업연계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전문교육을 통한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자 사후관리를 통해 다시 경력이 단절되는 것을 예방함으로써, 지역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 유지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미취업·경력단절여성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054-744-1901)에 사전문의 및 내방을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