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기 국회의원, 특별교부세 12억원 확보

건천 대곡교 개체공사 12억 투입, 내년 하반기에 완공 예정

대곡교

김석기 국회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 12억원은 건천 대곡교 개체공사 사업에 투입될 예정으로 총 사업비 14억원 중 85%에 해당된다.

건천 대곡교는 지난 2019년 12월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에 해당하여 노후화 및 안전성 문제로 현재 통행제한 중에 있다. 그러나 주변 건천산업단지로 인해 대형차량의 왕래가 잦고, 통행제한으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면서 시급한 보수공사 필요성이 제기된 곳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건천 대곡교 개체공사 사업은 연내 토지 보상협의를 거쳐 올해 11월 착공을 마치고 내년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교량이 완성되면 안전성 확보를 통한 재해 예방 및 건천산업단지 근로자와 대곡리 인근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건천 대곡교 개체공사는 그 시급성을 고려해 김 의원이 직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요청하는 등 중앙부처 차원의 재정지원을 지속 건의했고, 공약이행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원 부족 상태에서 주낙영 시장과 협력해 어렵게 확보된 재난특별교부세”라며,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인 지원요청과 사업설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서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비를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석기 의원은 지난해 지역 현안사업 특별교부세로 행정안전부로부터 안강중앙도시계획도로(10억원)와 보문 대성마을~와동간 인도·경운기도로 확장(2억원), 제2금장교 가설(10억원), 안강읍 세심마을 진입로 확장(20억원) 등 10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구효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