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희망전진대회 개최

공생·공영·공의 평화 비전 제시, 세계 전·현직 정상 다수 참석

주석 2020-08-04 111209temp_1596504519836.-1515039050

오늘날의 세계는 인간의 정신적 오만과 물질적 탐욕으로 인해 점점 더 가치관 혼돈의 세계로 빠져 들고 있으며, 지구에 만연한 영토분쟁과 자원전쟁, 종교와 인종의 갈등, 환경과 기후의 변화로 인한 지구온난화, 자아정체성의 상실과 가정윤리의 붕괴 등 인류의 어려움은 더 극심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인간관계의 단절과 인간 존엄성의 상실, 그리고 자국 이익 우선 중심의 배타적 민족주의로의 회귀 풍조가 만연하게 되어 지구 생명체의 위협과 함께 인류의 다양성 존중과 국제적 협력은 나날이 쇠퇴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결과적으로 하늘부모님이 고대하고 소망하시던 인류가 누려야 할 창조본연의 행복한 삶과는 거리가 먼, 고통과 슬픔의 눈물이 끊이지 않는 불행한 삶이 만들어지고 있다.

천주평화연합(이하 UPF)의 창설자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과 한학자 총재 탄신 77주년 및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World Summit 2020, 2020 효정 천주축복식,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 등 30여개의 행사를 통해 산적된 지구촌 난문제를 해결하고 분열된 국가 간의 세계적 연대와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1세기를 맞이한 인류가 작금의 전 지구적 난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8월 9일(일)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으로 100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神)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를 개최한다. UPF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의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공생(共生)·공영(共榮)·공의(共義)를 통한 신통일세계 안착’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코로나19 사태 관계로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에서 세계 전·현직 정상, 정계·재계 인사, 종교지도자, 세계시민들이 온라인을 통해 동참한다. ‘신통일세계’는 하늘부모님을 모시며 자유와 평화와 통일과 행복의 가치가 가득한 세상을 뜻하며, 공생은 더불어 함께 누리는 경제, 공영은 더불어 함께 참여하는 정치, 공의는 더불어 함께 실천하는 윤리를 의미한다.

이처럼 극도로 혼란스러운 시기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인류의 부모이신 하늘부모님 아래 하나가 되는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것만이 오늘날 인류를 위협하고 있는 각종 난문제들을 해결하는 올바른 길임을 주창했다. 그리고 인류가 함께 꽃피우고자 하는 이상세계라는 목표를 제대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올바른 기준이야말로 더불어 함께 누리는 공생·공영·공의의 이념임을 끊임없이 외쳤다.

금번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인류의 공존과 번영을 추구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희망’과 중단없는 ‘전진’의 초종교·초인종·초국가적 차원의 대회로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지구환경 보호운동, 빈곤퇴치와 기아근절을 위한 대안 제시,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캠페인 전개, 전 지구적 갈등의 종식을 위한 연대와 협력 등 전 지구적 난문제 해결을 위한 실현가능한 어젠다를 제시할 예정이다.

전 세계의 수많은 정상급 지도자들이 이 대회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함께 참여해 인류의 행복과 세계의 평화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UN 사무총장을 역임한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환영사와 전 세계의 주요 종단 지도자들의 축원이 대회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특별고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의 평화기원 특별메시지, 뉴트 깅그리치 미국 전 하원 의장과 다테 주이치 일본 전 참의원 의장의 축사, 훈센 캄보디아 수상,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마하마두 이수프 니제르 대통령, 지미 모랄레스 전 과테말라 대통령,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수상 등 전 세계의 전현직 정상들이 차례로 기조연설을 통해 신통일세계 안착의 중요성과 의의를 강조한다. 천주평화연합의 창설자이자 금번 대회를 주창하는 한학자 총재는 특별강연을 통해 신통일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UPF는 세계평화와 번영을 논의하는 국제지도자회의(ILC)를 4월부터 지금까지 온라인으로 미국,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50회 이상 개최해왔다. ILC에는 스티븐 하퍼 전 캐나다 총리, 굿럭 조나단 전 나이지리아 대통령, 호세 마누엘 바로소 전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평화를 주제로 전 세계적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해왔다.

공생·공영·공의의 신통일세계 안착을 위한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전 세계의 정치·종교·언론·경제·학술 등의 정상급 지도자들이 한데 모여 지구촌의 난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며,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의 이상이 실현된 신통일세계 안착의 초석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의 희망전진대회와는 달리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형태로 준비되는 금번 대회는 양방향 화상통신 시스템과 스트리밍 시청으로 쌍방향 소통으로 개최되며, 국제적인 참석자를 고려해 여러 언어로 동시통역이 전개되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상황 속에서도 전 세계의 많은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획기적인 대회가 된다.

9월은 세계평화정상연합(ISCP)과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 10월은 세계평화종교인연합(IAPD), 11월에 세계평화언론인연합(IMAP)과 세계평화경제인연합(IAED), 12월에는 세계평화학술인연합(IAAP)을 중심으로 희망전진대회가 매월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 문선명·한학자 총재 성혼 60주년 기념 특별집회에서 한학자 총재는 단체명칭 앞에 ‘하늘부모님성회(聖會)’, 영어로는 ‘Heavenly Parent’s Holy Community’를 추가하도록 경기도 가평군 HJ천주천보수련원에서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194개국 대표가 동참한 가운데 밝혔다. 한학자 총재는 특별집회에서 “정계·종교계·재계·사상계 할 것 없이 모든 사람들이 한 깃발 아래 모일 수 있는 ‘하늘부모님 성회’로 발표한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하늘부모님의 큰 우산 아래 그동안 해왔던 모든 조직에 들어가서 120% 하늘부모님을 증거해야 한다”며, “하늘부모님에는 ‘하늘아버지’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어머니’도 있으며, 이 명칭은 하늘어머니가 중심이 되어서 세계 인류를 품고 낳아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77억 인류 가운데 적어도 3분의 1 이상이 하늘부모님을 알고 모실 수 있도록 실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100만 온라인 희망전진대회는 ‘하늘부모님 성회’ 선포 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개최되는 세계대회이다.

천주평화연합은 현재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포괄적 협의지위’ 기관으로 등록된 단체로 2005년 9월 12일 문선명․한학자 총재에 의해 뉴욕에서 창설되어 세계 194개국에 UPF 평화대사들의 네트워크를 갖춘 국제적인 NGO단체다. 포괄적 협의지위는 UN에 등록된 민간기구(NGO)가운데 150여개 단체만이 부여받은 지위로 UN 경제사회이사회 및 산하 11개 위원회의 모든 회의와 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총회에 회의의제를 상정할 수 있고, 발언권이 주어지며 각종 자료를 배포할 수 있다.

문선명 총재 천주성화 8주년 기념행사는 9월 4일(음력 7월 17일) 개최되며, 평화세계 실현과 인류복지를 위해 헌신해 온 문선명·한학자 총재의 평화운동의 발자취와 업적을 재조명해 2027년을 향한 ‘하늘부모님 중심한 인류 한 가족’의 평화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구효관 기자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