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에서 바라본 신라 뜰 이야기
월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정모)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2020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월성에서 바라본 신라 뜰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월성에서 바라본 신라 뜰 이야기’ 사업은 7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 동안 경주시의 아름다운 문화재와 유적을 답사하고, 연말에 우쿨렐레, 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과 답사 기행문과 사진 전시회를 겸한 축제한마당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에는 ‘호국의 길’이라는 주제로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장항리 절터 등 감포와 양북의 유적을 둘러보는 답사를 진행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체온계로 발열 측정,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바르기 등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코로나19로 월성동 주민자치센터가 오랫동안 재개하지 못하고 있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답사는 월 2회(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바라는 시민은 월성동 주민자치센터(054- 779-8405)에 전화 신청할 수 있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