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청, 학교지원센터 시범운영 TF팀 협의회 개최
경주교육청(교육장 서정원)은 9일 도교육청 관계자 및 TF팀 운영위원이 상황실에서 학교지원센터 시범운영 TF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1년 경북도교육청 23개 교육청에 전면 시행되는 학교지원센터의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시(市)지역 시범운영 교육청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학교 행정업무 이관에 관한 유치원, 초, 중등 교원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 전체 교원의 48.6% 높은 응답율을 보였으며, 초등돌봄교실운영지원, 방과후학교, 저소득층지원, 계약제교원, 현장체험학습지원 순으로 학교업무 경감을 희망했다.
학교지원센터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라는 슬로건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정책으로 교육청에서 선생님들의 업무를 대신함으로써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가지도록 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함이다.
전태영 교육지원과장은 “학교에서 요청은 무엇이든 단 한번의 지원도 감동적으로 해결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감 해소를 온몸으로 느끼고, 효과적 시범운영을 통해 타 교육청 전면 시행의 부담감을 최소화 해 경북도교육청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