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곡면, 환경정비에 구슬땀
현곡면 나원1리 주민(이장 김태민) 70여 명은 8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주변 곳곳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휴게공간과 체육시설 등지에서 환경정비 및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했으며, 마을 진입로 등 곳곳에 무성히 자란 풀들을 베고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비닐 등 쓰레기들을 집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김태민 이장은 “우리 주민들의 작은 노력으로 우리 마을뿐만 아니라 쾌적하고 깨끗한 현곡면의 이미지를 심어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앞장서서 우리 마을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걸 현곡면장은 “주민들이 마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정비를 실시해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살기좋은 현곡면을 만드는데 열의를 다 하겠다”라며 주민들에게 부임 인사도 함께 전했다. 이다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