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 안전점검
재해복구사업장 긴급 현장 점검
경주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자연재난(집중호우, 장마)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25일 외동 문산리 우박교 등 재해복구사업장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영석 부시장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타파’의 침수 피해로 재해복구 사업 중인 외동 문산리 우박교, 양남 수렴리 해안도로, 북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시설, 응급복구 자재 정비 점검 등 여름철 우기대비 수방대책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조치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15일부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실제 가동훈련 실시, 태양광 발전시설, 급경사지, 산사태 우려지역,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영석 부시장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재해 취약지역 시설 등에 대한 철저한 정비와 점검을 통해 관내에서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담당 공무원 및 현장관계자에게 당부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