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 ‘폭염’ 대비 소방활동 강화

20200611 경주소방서, 여름철‘폭염’대비 소방활동 강화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폭염 취약계층 및 환자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소방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지역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폭염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9월까지 온열응급환자 신속한 병원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구급차 및 펌뷸런스 차량에 얼음조끼·팩, 전해질용액, 등 폭염관련 장비 일제점검과 보강을 실시한다.

또한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탑승 대원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자 특징 및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해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TV, 라디오 등에서 폭염이 예보된 때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외출 시에는 창이 넓은 모자와 가벼운 옷을 입으며 충분한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현기증, 두통, 근육경련 등의 증세가 보일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고,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없이 119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소방서는 가뭄지역 및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를 대비해 급수 요청시 신속히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창수 서장은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야외활동 자제를 부탁드리며,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소방활동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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