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1. 2020 행정사무감사

경주시의회(의장 윤병길)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본청 및 사업소, 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화백컨벤션뷰로, 시설관리공단, 장학회, 스마트미디어센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총 429건의 자료를 받아 사전 분석해, 연수 및 교육을 통한 감사기법 습득 및 주요 현장에 대해서도 현장 방문을 실시하는 등 의욕적으로 감사를 준비했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와 달리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업무의 연속성 및 전문성,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상임위별로 실시한다.

문화행정위원회는 위원장에 최덕규 의원, 부위원장은 박광호 의원, 위원으로는 김수광, 주석호, 임  활, 한영태, 이만우, 이락우, 김동해, 서선자 의원 등 총 10명이며,

대상기관은 문화관광국, 동궁원, 시립도서관, 화랑마을, 문화재단, 신라문화유산연구원,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시민행정국, 평생학습가족관, 하늘마루관리사무소, 통일전관리사무소, 서울사무소, 시설관리공단, 장학회, 스마트미디어센터 이다.

경제도시위원회는 위원장에 장동호 의원, 부위원장은 이동협 의원, 위원으로는 장복이, 김순옥, 김태현, 김상도, 엄순섭, 서호대, 이철우, 김승환 의원 등 10명이며,

대상기관은 일자리경제국, 농림축산해양국, 농업기술센터, 도시개발국, 건축허가과, 도시재생사업본부, 맑은물사업본부 이다.

최덕규 문화행정위원장은 “집행부가 시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행정을 수행하고 있는지 여부를 철저히 가리고,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으로 제보된 것은 꼼꼼히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조치 하는 등 알차고 빈틈없는 행정사무감사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장동호 경제도시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법이 부여한 의회의 중요한 권한 중 하나로서, 시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민들의 입장에서 철두철미하게 감사해 위법, 부당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하고 개선방향 등 대안을 제시할 것이며, 선심성,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의원들은 지난 3일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0경주시행정사무감사에 읍면동 감사를 제외하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

이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접수 등 각종 민원으로 인해 쉴 틈 없는 읍면동 직원들의 현실에 맞춰 제외한 것이며, 또한 행정사무감사로 인해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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