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상대 건강기능식품 ‘떴다방’ 안전관리강화
‘시니어식품위생감시원’ 합동 점검실시
경주시는 8일 부터 5일간 일명 건강기능식품 ‘떴다방’으로 불리는 신종 홍보관에서 어르신 상대로 건강기능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허위과대광고 해 판매하는 행위 근절 및 방역지침 준수 이행여부 점검에 나섰다.
이번 단속을 위해 경주시 ‘시니어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신종 홍보관 및 노인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지도점검 및 홍보활동과 정보수집에 집중한다.
지도·점검은 코로나 방역예방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으며,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구별법 안내 및 허위 과대광고시 식품안전과 신고 안내 △‘떴다방 방역지침’ 준수 이행 여부 △이용자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 이행 여부 △판매 영업자 및 출입자 명부 작성 이행 여부 △식품의 질병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행위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식품을 건강기능식품이나 의약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을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시 방역체계유지 및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의 연락망(779-8579)을 안내해 집단감염 가능성을 적극 신고․제보하도록 안내 홍보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시니어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점검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예방은 물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우려가 있는 신종홍보관 일명 ‘떴다방’에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통해 코로나19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