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생활방역위원회 출범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경주시 생활방역위원회 출범에 따라 3일 성건동 생활방역위원회가 구성되어 회의를 개최함으로써 활동의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성건동 생활방역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방역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지역 9개 단체를 중심으로 유관기관장 및 시의원, 지역원로, 병원장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방역봉사에 앞장섰던 조길영 체육회장이 민간위원장으로 추천되어 성건동장과 함께 공동위원장으로서 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지난 3개월여 간의 방역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에 자발적으로 대응해 온 만큼 앞으로도 언제든지 방역에 나설 준비를 갖춰,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가도록 캠페인 활동을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생활방역위원회는 회의를 마친 후 시가지에서 상가 등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황양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