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경주시가 2020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6월부터 8월말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는 물론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에 11명의 물놀이 안전지킴이를 고정배치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 기간 경찰서, 소방서, 자율방재단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쳐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물놀이 관리지역 5개소의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31일까지 시설물점검(위험, 주의 표지판 설치여부, 인명 구조함 정비상태 등)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전점검 및 민관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종식 되지 않은 만큼 피서객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해 모두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