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 경계근무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30일 개최됨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진행되는 봉축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돼 이창수 서장과 소방관계자는 불국사, 석굴암, 기림사, 분황사 총 4개소에 화재예방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 2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소대원 70여명 전진 배치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지역 전통사찰 및 일반사찰 4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 점검과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마쳤으며,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1일 2회 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창수 서장은 “목조건물인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므로 특별경계근무태세 확립을 통해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