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 경계근무

20200530 경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1)20200530 경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2)20200530 경주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3)

경주소방서(서장 이창수)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부처님 오신날 봉축행사가 30일 개최됨에 따라 29일부터 31일까지 특별경계근무 및 화재예방 점검을 실시했다.

30일 진행되는 봉축행사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 할 것으로 예상돼 이창수 서장과 소방관계자는 불국사, 석굴암, 기림사, 분황사 총 4개소에 화재예방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 2대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소대원 70여명 전진 배치했다.

한편 소방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지역 전통사찰 및 일반사찰 45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요인 점검과 소방안전관리 지도를 마쳤으며,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1일 2회 순찰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긴다는 방침이다.

이창수 서장은 “목조건물인 전통사찰은 화재 발생 시 피해가 크므로 특별경계근무태세 확립을 통해 화재·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구효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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